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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7:01-12] "영혼의 어두운 밤" 운영자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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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상27:1-12절 개역개정

1.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2. 다윗이 일어나 함께 있는 사람 육백 명과 더불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저마다 가족을 거느리고 가드에서 아기스와 동거하였는데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자 아비가일과 함께 하였더니

4. 다윗이 가드에 도망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매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아니하니라

5.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바라건대 내가 당신께 은혜를 입었다면 지방 성읍 가운데 한 곳을 내게 주어 내가 살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어찌 당신과 함께 왕도에 살리이까 하니

6. 아기스가 그 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에게 속하니라

7.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산 날 수는 일 년 사 개월이었더라

8.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노하였으니 그들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지방의 주민이라

9. 다윗이 그 땅을 쳐서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고 양과 소와 나귀와 낙타와 의복을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 아기스에게 이르매

10. 아기스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누구를 침노하였느냐 하니 다윗이 이르되 유다 네겝과 여라무엘 사람의 네겝과 겐 사람의 네겝이니이다 하였더라

11. 다윗이 그 남녀를 살려서 가드로 데려가지 아니한 것은 그의 생각에 그들이 우리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다윗이 행한 일이 이러하니라 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거주하는 동안에 이같이 행하는 습관이 있었다 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12. 아기스가 다윗을 믿고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되었으니 그는 영원히 내 부하가 되리라고 생각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Day 56]

삼상 27:1-12

영혼의 어두운 밤

 

 

본문에서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피해서 달아나다가 

이스라엘의 원수 나라인 블레셋의 가드 왕에게 가서 그를 섬기게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인생에 완전한 영혼의 어두운 밤이 찾아온 것이지요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보면서'영혼의 어두운 밤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영혼의 어두운 밤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살펴보려 합니다.

 

1. 수치와 치욕의 날들이 찾아올 것입니다(1-7).

다윗이 일어나 함께 있는 사람 육뱅 명과 더불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2)’

영혼의 어두운 밤이 찾아올 때에, 우리에게 매우 큰 수치와 치욕의 날들이 올 수 있습니다

다윗은 대적 나라인 가드 왕 아기시에게로 건너가서 그를 섬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영웅이었던 다윗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수치와 치욕의 날이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인생에도 이러한 날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며, 굳건하게 살아간다면 이런 날이 분명 올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던 다윗에게조차 이런 날이 왔었습니다

심지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조차 이런 날은 왔었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도 이런 날이 찾아올 때에 크게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우리가 버티고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나의 사람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날도 찾아올 것입니다(12).

아기스가 다윗을 믿고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되었으니 

그는 영원히 내 부하가 되리라고 생각하니라(12).

또한 다윗은 자신을 영웅시 여기던 이스라엘 사람들로부터도 큰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본문 1절에서 다윗은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자신을 쫒고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아기스 왕은 다윗이 가드로 투항해서 그를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니 

이스라엘 백성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도 분명 맞는 말이었습니다

믿었던 이들, 참 가까웠던 이들과 멀어지게 되고

그로 인해 내가 너무 억울하고 마음이 무너지는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가 찾아올 때 조차 기억합시다

다윗에게조차 이런 일이 있었고

심지어는 우리 예수님도 제자들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저주를 듣는 일이 있으셨음을 말입니다

영혼의 어두운 밤이 왔을 때에, 나는 모두가 나를 떠나가고 혼자 있는 것 처럼 느껴지겠지만

앞서간 믿음의 선배분들과 우리 주님께서 내 곁에 계심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3. 그러나, 그러한 중에도 믿음으로 선한 일 행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8-1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노하였으니 

그들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지방의 주민이라(8)’

그렇다면 우리는 이 영혼의 어두운 밤에 어떻게 해야하는가

다윗의 모습을 통해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8절에서 다윗은 몇몇 부족을 습격하는 공격했음을 볼 수 있는데

거기에는 이스라엘의 원수인 아말렉도 있었습니다

다윗은 가드 왕의 신하가 되어서 그를 위해서 일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이스라엘을 약탈하는 그들의 원수를 공격함으로써

선한 일 행하기를 멈추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영혼의 어두운 밤을 보내며 참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많이 외로웠을 것이고, 수치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와중에도 그는 묵묵히 선한 일 행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선한 일 행하기를 멈추지 맙시다

한번 더 힘을 내서 선한 일을 해냅시다

끝끝내 십자가를 감당해내셨던 우리 주님처럼, 우리도 끝끝내 선한 일을 해 나갑시다

그러면 머지 않아, 영혼의 어두운 밤은 지나가고, 주님께서 주시는 찬란한 빛을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경험했던 영혼의 어두운 밤은 어떠했습니까?

 

 

2. 그 영혼의 어두운 밤에서 나는 어떤 모습을 나타냈습니까

    다시 또 찾아올 영혼의 어두운 밤 속에서 나는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ARMY7000 조성현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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