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 PROJECT >



[삿 21:01-12] "하나님 없는 하나님의 백성" 운영자 2019-09-25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041

http://army7000.onmam.com/bbs/bbsView/20/5634274

[성경본문] 사사기21:1-12절 개역개정

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2. 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큰 소리로 울며

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하더니

4. 이튿날에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거기에 한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라

5.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이스라엘 온 지파 중에 총회와 함께 하여 여호와 앞에 올라오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니 이는 그들이 크게 맹세하기를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 앞에 이르지 아니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 하였음이라

6.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쳐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끊어졌도다

7. 그 남은 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게 하리요 우리가 전에 여호와로 맹세하여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8. 또 이르되 이스라엘 지파 중 미스바에 올라와서 여호와께 이르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고 본즉 야베스 길르앗에서는 한 사람도 진영에 이르러 총회에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니

9. 백성을 계수할 때에 야베스 길르앗 주민이 하나도 거기 없음을 보았음이라

10. 회중이 큰 용사 만 이천 명을 그리로 보내며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야베스 길르앗 주민과 부녀와 어린 아이를 칼날로 치라

11. 너희가 행할 일은 모든 남자 및 남자와 잔 여자를 진멸하여 바칠 것이니라 하였더라

12. 그들이 야베스 길르앗 주민 중에서 젊은 처녀 사백 명을 얻었으니 이는 아직 남자와 동침한 일이 없어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라 그들을 실로 진영으로 데려오니 이 곳은 가나안 땅이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Day 47]

​•21:1-12

"하나님 없는 하나님의 백성

 

 

본문에서는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이 망해가는 베냐민 지파를 돕기 위해 아내를 구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야베스 길르앗 주민을 쳐서 살육하고

여인들을 데리고 와서 베냐민 지파로 하여금 아내를 삼게 하였습니다

그들의 이러한 행동은 근본적으로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것(2125)‘ 이었습니다.

(이들의 행동은 본질적으로 민수기 3117-18절에 기록된 모세의 명령과 다른 것입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싸웠고, 우상 숭배에 물들 염려를 제거하는 일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확실히 하나님의 말씀을 오·남용을 했습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 없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서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1. 그럴듯한 신앙인의 옷을 입고 있습니까?(1-3)

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큰 소리로 울며(2)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하더니(3)’

이스라엘 지파는 자신들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확실히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들은 확실히 신앙인의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벧엘로 나아갔고, 저녁까지 거기에 있었으며

큰 소리로 울기도 하고 하나님께 한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은 교회로 나아가고, 저녁때까지 교회에 머무르고

교회에서 울기도 하고 기도하며 한탄하기도 하는 우리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있습니다

그러나 본문 전체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을 결코 좋은 신앙인이었다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

, 이들은 정말 그럴듯한 신앙인의 모습은 가지고 있었지만

정말 좋은 신앙인의 마음은 지니고 있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그럴듯한 신앙인의 옷 속에 무엇이 감추어져있는 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나의 신앙인의 옷을 거두어내면 무엇이 있습니까?

 

2. 내가 입은 신앙인의 옷삶의 행동이 완전히 다르지는 않습니까?(4-12)

이튿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거기에 한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라(4)‘

회중이 큰 용사 만 이천 명을 그리로 보내며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야베스 길르앗 주민과 부녀와 어린 아이를 칼날로 치라(10)’

이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4). 

그러나 이들이 예배를 드린 후에 취한 행동은 결코 참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예배를 드린 이후에 살육을 하러 갔습니다(10-12).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하나님을 닮아가지는 못했습니다

예배의 형식은 있었지만, 예배의 감동은 없었습니다

예배에 하나님을 위한 제물은 있었지만, 임재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있었지만 하나님은 없었습니다

혹시, 내가 드리는 예배가 이러한 예배가 되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만약 나의 예배가 이와 같다면 분명, 내 삶의 모습도 예배자다운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없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예배와 삶을 모두 내어드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베냐민 지파에 사람이 줄어든 것보다 더욱 심각한 일은 열두 지파에 하나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명확하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감동주시기를 그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베냐민 지파에 사람이 없어, 번성하지 못하여 망하게 될 것을 매우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에게 하나님이 없어서 스스로 망해가고 있음을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베냐민 지파에, 이스라엘 지파에 사람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 한분만 계시다면 그분이 모든 것을 다 살려내실 것이지만

모든 것이 다 있어도 하나님 한 분이 없으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게 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교회에서의 삶과 세상 속에서의 삶을 비교해본다면 어떤 일치와 차이가 있습니까?

 

2. 하나님의 말씀을 의식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행한 일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ARMY7000 조성현 전도사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삿 21:13-25] "악용" 운영자 2019.11.06 0 2007
다음글 [삿 20:17-48] "여호와 앞에" 운영자 2019.09.21 0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