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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 01:15-22] "부하게도 가난하게도" 운영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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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룻기1:15-22절 개역개정

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18.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19.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21.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22.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의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Day 02]

​•1:15-22

"부하게도 가난하게도"

 

 

 

이제 나오미는 룻과 함께 원래 자신이 살던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중간에 우여곡절이 있었지요. 가정사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그나마 남은 며느리들도 돌려보내려 하였지요.

하나님을 향해 가길 원했던 룻은 나오미와 함께 오게 되지요.

나오미가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니 마을 사람들이 놀랍니다.

아니! 그 때 흉년이 들었을 때에 피해갔던 나오미 아닌가?” 그들은 놀랍니다. 마을이 떠들썩해졌다고 하네요.

남편은 어디가고? 두 아들은?’, 며느리만 달랑 하나 남아왔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추축을 하고 또 생각하였겠지요그 때에 나오미가 이야기합니다.

저를 나오미라고 부르지 마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를 슬프게 만드셨사오니

이제 저를 마라라고 부르십시오제가 떠날 때에는 가진 것이 많았으나

여호와께서는 저를 빈털터리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저를 괴롭게 만드셨고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제게 고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저를 나오미라고 부르십니까?”(쉬운성경 1:20-21)

 

나오미는 스스로 고백합니다

그들이 보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든 내가 처음에 가진 것이 많이 나갔으나

이제는 하나님이 다 가져가셔서 남은 것이 없다고.

그렇게 나오미는 고향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슬픔을 감출 수는 없었지요.

그러나 나오미가 가난해진 것으로 그냥 이야기는 뚝 끝나버리지 않습니다

역시나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셨어요22절에서 1장의 이야기가 이렇게 끝이 납니다.

그들이 보리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분명히 이전까지 이 유대 땅은 흉년이 들어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계획아래 회복이 있었고,

그 소식을 들은 나오미와 룻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에 그곳은 보리를 추수하는 시점이었습니다.

그 보리를 줍기 위해 룻은 밭으로 나갔으며

보리 이삭을 줍는 하루하루 가운데 또 다른 하나님의 계획으로 나아가게 되지요.

나오미는 가난해졌지만 베들레헴은 다시 회복되었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 있었습니다.


내가 보기에 좋지 않아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가난하게도 하십니다.

나랑 전혀 관계없어 보일 때에도 하나님은 그 누구든 그것이 이 땅이든 

모든 만물을 부요케 하실 수도 있는 분이지요.

내 삶의 부요함과 가난함이 모두 하나님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면

그 분이 책임지십니다이것을 믿으십시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이 모든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이 

가장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심을 믿으시길 다시 한 번 바라고 축복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나님 앞에 일어나고 있음을 믿으십니까

    그것을 평소에 얼마나 생각하고 묵상하시나요?

 

2. 때론 내 생각에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이 들이닥칠 때에 그 때에도 

    “하나님은 선하시다.”라는 마음을, 그 생각을 떠올릴 수 있었나요?

 

 

ARMY7000 윤정용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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