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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 02:01-07] "은혜라는 소망을 품은 사람" 운영자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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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룻기2:1-7절 개역개정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Day 03]

2:1-7

"은혜라는 소망을 품은 사람

 

 


본문에서는 나오미와 함께하는 룻이 보아스의 밭으로 가서 이삭 줍는 일을 하게 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나오미와 룻은 매우 힘든 상황에 있었지만, 그들은 삶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룻은 나오미를 위해 일하면서 상황이 나아지도록 만드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룻에게는 어려운 환경이 무너뜨리지 못했던 소망이 있었던 것이지요

우리도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그 소망을 품고 살아가기를 원하는바

본문을 통해서 은혜라는 소망을 품은 사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나눠보려 합니다.

 

1. 여전히 은혜라는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2)’

룻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 마음의 소망이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은혜를 바라보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룻은 나오미에게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2)” 이라고 말합니다

이 은혜는 사람을 통해서 찾아올 은혜였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였습니다

우리도 바로 이 은혜를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상황에서도 우리는 은혜라는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음과도 같은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라는 소망, 결코 포기하지 맙시다.

 

2. 은혜라는 소망을 품은 찾아올 은혜를 향해 자신도 성실히 나아갑니다.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7)’

롯은 은혜가 찾아올 소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롯은 그냥 가만히 앉아서 그 은혜가 찾아올 것을 기다리기만 하지 않았습니다

롯은 자신이 일어나 일함으로써, 자신에게 다가오고있는 은혜를 향해 성실히 나아가는 자였습니다

본문은 롯이 아침부터 잠시 쉰 외에 계속해서 일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진짜 아는 사람들은 그 은혜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가 진실로찾아올 것을 믿기에, 자신도 힘써 일하여 

찾아오고 있는 그 은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주님의 은혜가 진실로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진실로 성실히 일합시다.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루매 은혜로 거두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3. 힘을 냅시다. 우리는 소망의 나눔속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4)

우리는 본문에서 소망의 베풂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영향력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본문의 4절은 그 모습을 아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아스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를 유력한 자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받은 보아스가 룻에게 은혜를 베풀었지요

또 그 은혜를 받은 룻이 나오미에게 은혜를 베풀게 됩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소망과 은혜를 공유합니다

너무 힘들고 어렵고 지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힘을 냅시다. 일어납시다

하나님 안에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소망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나의 소망이 끝났다고 느껴지십니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또 한번의 소망, 믿음의 동역자들이 내게 줄 

또 한번의 소망이 우리의 삶에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마음에 소원은 있으되 행함이 부족하지는 않습니까? 무엇이 나로 하여금 행함을 막고 있습니까?

 

2. 나에게 소망을 전해주는 이, 내가 소망을 전해주는 이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ARMY7000 조성현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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