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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 02:08-23] "은혜라는 이삭줍기" 운영자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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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룻기2:8-23절 개역개정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21.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22.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23.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Day 04]

2:8-23

"은혜라는 이삭줍기"

 

 

본문은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 줍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살 길일 막막했던 룻에게 이는 엄청난 은혜였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룻을 살린 은혜, 룻의 인생의 궁핍함을 풍성함으로 채워준 은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본문을 통해서 함께 룻처럼 은혜를 얻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본문을 통해서 우리도 은혜라는 이삭줍기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은혜는, 내가 감히 바랄 수 없던 것이 내게 주어지는 것입니다(11-13)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10)’

보아스가 룻이 이삭을 주울 수 있도록 허락해준 것은 룻에게 엄청난 은혜였습니다

룻은 이 감격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는데, “이방여인인 내게 어찌하여 은혜를 베푸십니까?” 라고 말합니다

룻은 자신이 이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고백하고 있지요. 은혜는 이와 같은 것입니다

은혜는 본질적으로 내가 누릴 자격 없는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이 찾아온 것입니다

우리도 내 삶에 펼쳐져있는 은혜라는 이삭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내 삶을 가득채우고 있는 모든 것이 다 은혜라는 이삭입니다

먹을 음식이 있는 것, 잠잘 곳이 있는 것, 함께 이야기할 사람이 있는 것내가 하나님을 아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내가 믿는 것이 모든것이 자격없는 자에게 찾아온 은혜라는 이삭입니다

믿음의 눈을 뜨고 나의 삶을 바라봅시다. 우리는 지금 은혜라는 이삭이 가득한 밭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2. 내게 주어진 은혜라는 이삭을 허리굽혀 주워야 합니다(14-16, 23)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23)’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은혜라는 이삭은 우리가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아스는 룻을 배려한다고 모아놓은 이삭을 주지 않았습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이삭을 주울 수 있다는 조건 없는 큰 은혜를 베풀었는데

룻이 그 은혜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룻 스스로 이삭을 주워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 역시 조건 없이 주시는 엄청난 선물입니다

은혜는 우리의 공로로 따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은혜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내가 그 은혜 안에서 직접 이삭을 주워야 합니다

, 은혜안에 머물기 위한 행동, 은혜를 지켜내기 위한 행동이 뒤따라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라는 이삭, 우리가 직접 허리 굽혀 줍는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3. 이제는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17-22).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18)’

본문에서 이삭의 이동을 집중해 봅시다

이삭은 처음에 보아스의 밭에 있다가룻에게로 갔고, 그 후에 나오미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이삭이 흘러가는 것을 봅니다. 이처럼 은혜는 흘러가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보아스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력을 혼자 누리려 하지 않았고, 룻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룻은 그것을 혼자 갖지 않고 시어머니에게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처럼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꼐서는 은혜가 흘러가는 것을 원하십니다

앞서 나눈 것처럼 믿음의 눈을 들어보면 

우리는 은혜라는 이삭이 가득한 밭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그 자리에서 나는 이삭을 줍고 있습니까

나는 주운 이삭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있습니까?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 삶에 있는 은혜라는 이삭은 무엇이 있습니까?

 

2.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라는 이삭을 다른 사람과 나누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야할까요?

 

 

 

ARMY7000 조성현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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