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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5:01-17] "어리석은 사람" 운영자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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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상25:1-17절 개역개정

1.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4.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5.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7.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8.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9.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12. 이에 다윗의 소년들이 돌아서 자기 길로 행하여 돌아와 이 모든 말을 그에게 전하매

13.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하니 각기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 칼을 차고 사백 명 가량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 명은 소유물 곁에 있게 하니라

14. 하인들 가운데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전령들을 보냈거늘 주인이 그들을 모욕하였나이다

15. 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할 동안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매우 선대하였으므로 우리가 다치거나 잃은 것이 없었으니

16. 우리가 양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이라

17. 그런즉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지를 알아 생각하실지니 이는 다윗이 우리 주인과 주인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음이니이다 주인은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하는지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Day 51]

사무엘상 25:1-17

어리석은 사람

 

 

 오늘 이야기는 다윗이 광야에서 사울을 피해 도망 중일 때 일어난 사건 중 하나입니다.

나발과 아비가일이라는 부부가 나오는데 

나발이라는 이름의 뜻은 어리석음, 우둔함과 같은 뜻을 품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25장은 나발과 아비가일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인지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인지를 보여줍니다.

그 중 나발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버려야 할 어리석은 죄의 모습을 돌아봅시다.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여기서 그가 악한 행동을 일삼는데 있어서 의아한 사실 한 가지는 그의 족속을 굳이 언급한데 있습니다.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을 점령했던 민족의 영웅이지요.

이것으로 우리는 그의 악행이 교만에서 나온 것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나발은 떠돌이 다윗을 업신여깁니다

이새의 아들이라는 별칭을 언급한다는 것은 다윗을 안다는 것이고

더군다나 주인에게서 떠난 종은 바로 사울에게 도망치는 다윗을 비꼬는 것입니다.

그는 다윗에게 은혜를 입었으나(7, 16) 감사를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17. “주인은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하는지라

종들이 나발의 어이없는 행동을 보고 급히 아비가일을 찾아가서 하는 말입니다.

(새번역)“주인 어른의 성격이 불 같으시니, 말도 붙일 수 없습니다.” 

나발은 화를 잘 내고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교만, 감사 할 줄 모르는 것, 분노하며 듣지 않는 자세는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죄악입니다

성경은 단순히 우리에게 오늘 날 도덕적으로 선한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죄들이 하나님 앞에 어리석은 모습이라는 것이지요

그냥 내가 좀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리석은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어리석다 생각하나요?

하나님의 기준에서 어리석은 사람은 교만한, 감사가 없는, 듣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사실 내가 어리석은 사람 아닌가요

오늘도 말씀으로 나를 돌아보고 

나발 같은 삶을 살지 않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발의 모습과 같거나 비슷한 나의 모습을 찾아봅시다.

 

 

2. 내가 생각한 어리석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하나님의 기준과 같았는지 깊이 생각해봅시다.

 

 

ARMY7000 윤정용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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