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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31:01-13] "영적 패배자의 비참한 최후" 운영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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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상31:1-13절 개역개정

1.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3.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잡으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에게 중상을 입은지라

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5. 무기를 든 자가 사울이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6.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7. 골짜기 저쪽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요단 건너쪽에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음을 보고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러 거기에서 사니라

8.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를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서 죽은 것을 보고

9.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10.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11.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12.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Day 61]

삼상 31:1-13

영적 패배자의 비참한 최후

 

 

본문은 참 슬픈 장면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였던 사울이 타락의 끝자락에서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가슴 아프게도 영적 패배자의 비참한 최후를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서 영적으로 패배하는 것이 

얼마나 큰 아픔이요, 상실인지에 대해서 살펴보려 합니다

이제 살펴볼 비참함의 내용들은 내가 육체적으로 죽을 때에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요

내 삶에 지속적으로 맛보게 될 것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경계해야할 것들입니다

우리가 이 본문을 보며, 영적 패배자의 비참함을 깨닫고

승리를 위해 부지런히 달려가는 자로 서게 되길간절히 바랍니다.

 

1. 밀려오는 대적들로부터 죽음을 맛보게 됩니다(1-6).

무기를 든 자가 사울이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려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5)’

사울은 결국 죽음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지 육체적 죽음 뿐만이 아니라 완전한 영적 죽음의 선고이기도 했습니다

내가 영적으로 계속해서 마귀에게 진다면, 결국 나는 언젠가 완전한 죽음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내가 계속해서 죄를 짓는다면 그것은 곧 죽는 연습을 하는 것이겠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해 주셨지만

그 약속을 누리지 못하고 영적 사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이런 비참함의 자리, 불 지옥의 자리에 우리가 처하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통로가 될 수 있었던 

나의 모든 것이 수치와 조롱거리가 되어버립니다(7-10).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9)’

사울이 죽은 후에 그는 큰 조롱거리가 되어버리게 됩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겨서 자신들의 전리품으로 삼았습니다

사울의 머리와 그의 갑옷은 본래, 하나님께 영광올려드릴 수 있는 통로였습니다

사울이 영적으로 패배하는 삶을 살아가지 않았더라면

그의 머리는 여호와께 기름부음 받은 자요

그의 갑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패배로 인해 완전한 조롱거리가 되어버렸습니다

내게도 하나님께서 주신 참 많은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영적으로 깨어 승리하는 자의 삶을 살아간다면

나는 그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영적으로 죄를 지으며 패배하는 자의 삶을 살아간다면

결국 나는 매우 큰 수치와 조롱의 자리에 처하게 될 수 있습니다.

 

3. 나의 패배로 인해, 교회가 통곡의 밤을 보내게 됩니다(11-13).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사울이 죽고, 길르앗 야베스의 주민들은 그를 장사하고 그를 위해 금식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나아가 본문에 이어지는 사무엘하의 내용은 

사울의 죽음으로 인해 다윗 왕이 매우 슬퍼하며 금식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사울의 패배가 이스라엘의 전체의 슬픔으로 퍼지게 된 것이지요

나의 패배는 교회에 매우 큰 슬픔이 될 것입니다

나의 패배는 나 혼자만의 패배로 끝나지 않습니다

교회의 슬픔과 쇠퇴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내가 홀로 죄를 짓고 있을 때, 나로 인해 한국 교회는 매우 큰 슬픔에 더욱 가까워지게 됩니다

영적 패배라는 것은 이처럼 매우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가 결코 영적 패배자로 살아가지 않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담과 하와는 죄라는 것을 무겁지 않게 여겼다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지요

우리가 그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사울의 패배가 우리에게 강한 반면교사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마귀에게 가장 많이 패배하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2. 오늘 본문을 뒤집어서 생각해 볼때, 내가 영적으로 패배하지 않고 승리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ARMY7000 조성현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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